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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피츠버그가 타선의 빈타 속에 패배를 당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롯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타선의 부진 속에 1-5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시범경기 전적 2승 7패, 템파베이는 4승 5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제이슨 로저스(1루수)-션 로드리게스(좌익수)-맷 조이스(우익수)-후안 디아즈(3루수)-프란시스코 릴리아노(투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지만 단 4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피츠버그는 3회말 데스몬드 예닝스에게 선제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어 5회말 코리 디커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헌납했다. 무득점 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7회말 2사 만루에서 또 다시 적시타를 허용, 승기를 내줬다. 피츠버그는 8회초 마이클 셔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피츠버그의 수석 트레이너 토드 톰칙은 지난 10일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인 강정호에 대해 "이번주부터 주루 훈련을 시작한다. 현재 타격과 수비는 가능한 상태다"라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피츠버그는 12일 오전 3시 5분 템파베이와 시범경기 2차전을 펼친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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