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전노민, '육룡' 이어 특급존재감 예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전노민이 '육룡이 나르샤' 속 홍인방에 이어 또 다시 특급 존재감을 예고했다.

전노민의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전노민의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노민은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수트를 말끔히 차려입은 세련된 모습을 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어 어떠한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노민이 연기하는 이찬무는 극중 박태석(이성민) 변호사가 근무하는 태선로펌의 대표로 박태석 변호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향후 드라마에서 벌어질 사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어떠한 모습으로 반전된 캐릭터를 소화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찬무 역으로 출연하는 전노민은 연출자인 박찬홍 감독과는 오랜 인연이 있지만 감독과 배우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첫 촬영에 임했다"며 "앞으로 그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도 주목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보여준 홍인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전노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도 또 한번 특급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앞으로 보여줄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변호사 박태석이 불현듯 찾아온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진짜 삶의 가치를 일깨워 나가는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노민. 사진 = tvN, GH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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