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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철옹성처럼 굳건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공개된 신곡은 맥을 못 추고 있다.
11일 오전 7시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 따르면 거미의 '유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이 음원차트 1위에 고루 랭크됐다. 가수 윤미래의 '올웨이즈(Always)', 가수 첸과 펀치가 부른 '에브리타임(Everytime)' 등도 5위권 내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와 동반해 OST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8.5%의 놀라운 시청률이 굳건한 '태양의 후예'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반면, 신곡을 낸 가수들은 울상이다. 가수 이하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 등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신곡을 냈지만, 10위권 내 자리했을 뿐 기대만큼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하이의 경우 3년 만에 컴백했고, 윤아는 인디듀오 10cm와 함께 야심차게 솔로 음원을 선보였지만, 리스너들의 시선은 '태양의 후예'에 쏠려 있다.
걸그룹 마마무 '넌 is 뭔들',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그룹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등이 꾸준히 롱런 중이다.
[사진 = 뮤직앤뉴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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