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학주의 연속 출루 행진이 끝났다.
이학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이학주는 5경기 연속 이어가던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33.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학주는 6회말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첫 타석은 8회 찾아왔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데이비드 고포스와 만난 이학주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두 번째 타석은 찾아오지 않았다.
대신 수비에서는 깔끔한 모습을 보이며 제 몫을 해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투수들이 밀워키 타선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3-1로 승리했다.
[이학주.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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