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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박세영(화성시청), 곽윤기(고양시청), 서이라(화성시청)가 나란히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15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세영은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 남자 1500m 예선에서 2분34초057의 기록하며 8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곽윤기도 2분22초586으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서이라는 6조에서 레이스 도중 사카즈메 료수케(일본)와 충돌해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어드밴스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3명이 모두 준결승에 오르며 메달 획득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 대회서 종합 2위를 차지했던 박세영은 우승에 도전하며 ‘맏형’ 곽윤기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편, 남자 1500m 준결승 및 결승은 12일 토요일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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