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내야수 모창민(31)이 수술대에 오른다.
모창민은 11일 서울 백병원에서 왼쪽 무릎 외측 반월판 손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다.
모창민은 지난 미국 전지훈련 막판에 무릎 통증을 느꼈고 재활 치료에 나섰다. 이후 움직임에 호전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통증을 호소해 MRI 판독을 실시한 결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날 NC 관계자는 "모창민의 수술과 재활 기간은 수술 정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K에서 프로에 데뷔한 모창민은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에 합류했다. NC에 들어오자마자 주전 3루수로 활약한 모창민은 지난 해 타율 .290 6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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