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아들이 배트모빌 굉장히 좋아하더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배트모빌을 탄 경험담을 털어놨다.

벤 애플렉은 11일 중국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아시아 컨퍼런스에 잭 스나이더 감독, 헨리 카빌과 참석했다.

그는 인상적인 장면을 묻는 질문에 배트모빌을 타는 장면을 꼽았다.

“배트모빌의 소음이 굉장히 심했어요. 가격도 꽤 비싸더라고요. 아들이 촬영장에 놀러 왔는데, 좋아했어요. 배트맨을 상징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벤 애플렉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비전을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감독의 그리는 전체 디자인에 맞춰 자신의 캐릭터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리는 작품으로, 벤 애플렉, 헨리 카빌, 갤 가돗을 비롯해 제리미 아이언스, 에이미 아담스, 홀리 헌터 등이 출연한다.

3월 24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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