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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라디가 대표곡 'I'm in love'를 리메이크한 스타들에 대해 얘기했다.
라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열창을 선보였다. 이날 라디는 '스케치북' 이외의 방송에 전혀 출연하지 않는 이유로 "방송 울렁증이 있다. 할 때마다 처음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라디의 대표곡인 'I'm in love'는 가수, 배우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해 부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라디는 가장 기억에 남는 리메이크 버전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방송을 보는데 김연아가 이 노래를 부르시더라. 실감이 안 났다"고 답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뜨거운 안녕'에 맞춰 점프를 세 번씩 하시는 걸 보고 가족들과 소고기 회식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라디는 "어렸을 때 힙합 크루의 댄스팀 멤버였다"며 "SM의 안무가 심재원과 같은 크루였다. 대회에 나가 상도 탔다"고 반전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케치북'은 11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라디.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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