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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가 해외에서도 통했다.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 배급 엣나인필름)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12월 싱가폴 ATF(Asia Television Forum) 마켓에서 일본과 홍콩에 선판매 됐다.
이는 엑소의 김준면(수호)과 최근 각종 드라마를 통해 신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지수, 류준열, 김희찬에 대한 높은 기대 때문. 이와 함께 청춘을 다룬 소재와 공감하는 스토리로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일본 배급은 '황해', '추격자', '감시자들', '제보자', '내부자들' 등을 선보인 더 클락웍스(The Klockworx)가 맡았다. 홍콩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베테랑', '돌연변이', '동주' 등을 배급했던 홍콩의 탑 배급사 델타맥(Deltamac)이 진행한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에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날을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된다.
[영화 '글로리데이' 포스터.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주)엣나인필름, (주)보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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