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측, OST 갑질 논란에 "음원 수익 균등, 원만히 진행됐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만히 진행됐으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CJ E&M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아티스트들과의 계약은 원만히 진행됐고,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들도 결과에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계약 역시 제작팀, 인디밴드, 소속사가 모두 음원 수익을 균등하게 나누는 조항으로 진행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인디밴드 슈가볼의 멤버 고창인은 자신의 SNS에 "내게 녹음 믹스 마스터 세션비는 님이 알아서 하시고, 우리가 OST로 좀 쓰게 남는 곡 하나 없냐고 물었던 게 '치즈인더트랩'이었지. 아, 곡비도 없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치인트' 제작진을 상대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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