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한솔(호반건설)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지한솔은 11일(한국시각) 중국 둥관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72, 6158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 2라운드서 3개홀을 소화, 버디 2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6언더파의 지한솔은 단독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역시 악천후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일정을 모두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많은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지한솔은 1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2번홀과 3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일정을 마쳤다.
김보경(요진건설)은 지한솔을 바짝 추격했다. 2라운드를 마친 그는 버디 6개로 6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고진영(넵스)이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린시위(대만)가 3언더파 141타로 단독 4위, 오지현과 김민선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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