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용감한형제, 취미는 셀프 네일케어 '소녀美 폭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용감한 형제의 남다른 취미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용감한 형제가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초호화 저택을 공개해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소파에서 쉬던 용감한 형제는 갑자기 아세톤을 꺼내 손톱을 지워 놀라움을 자아냈고, 김영철이 "지금 손톱에 뭐하는 거냐"는 물음에 "네일 하는 거다"라고 답해 경악케 했다.

이에 이국주는 "저건 나도 못 한다. 용감한 형제와 손톱 가지고 얘기를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올해 본 것 중 제일 충격적인 영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지개 회원들은 어머니가 용감한 형제에 '아가'라고 부르는 영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이국주는 네일케어를 하며 직원과 통화를 하는 용감한 형제에 "저 분은 모르겠죠? 나랑 통화를 하면서 저렇게 네일을 하고 있는지?"라고 말했고, 용감한 형제는 "아마 이거 보면 엄청 욕할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용감한 형제는 소속 연기자 송민정과 미팅을 하던 중 "대표님, 매니큐어 바르셨냐. 안 어울리게"라는 송민정의 물음에 "손톱 영양제 바른 거다. 센스가 없다"며 당황해 폭소케 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혼자 밥을 차려먹을 때도 예쁜 접시에 깔끔하게 덜어먹었고, 무지개 회원들을 "거의 새댁이다"라며 감탄했다.

['나혼자산다' 용감한 형제.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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