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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포르투가 우니앙에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는 13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16시즌 수페르리가 26라운드서 우니앙에 3-2로 이겼다. 리그 3위 포르투는 이날 승리로 18승4무4패(승점 58점)를 기록하게 됐다. 포르투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어 후반 42분 코로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포르투는 전반 24분 아부바카르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포르투는 후반 6분 에레라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우니앙은 후반 17분과 후반 22분 다닐로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포르투는 후반 41분 코로나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코로나는 석현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내준 리턴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우니앙 골문을 갈랐고 포르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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