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 7340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의 스피스는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스피스는 1~2라운드 부진을 털고 9위까지 올라왔다. 3라운드는 1번홀과 12번홀 버디, 14번홀 이글로 깔끔하게 마쳤다. 이날 4타를 줄인 단독선두 빌 하스(미국, 8언더파 205타)와는 6타 차. 대역전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레이엄 디렛(캠나다)이 7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찰리 호프만(미국), 라얀 무어(미국)는 5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존 허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대니 리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9위를 형성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1오버파 213타로 공동 23위, 김민휘가 2오버파 115타로 공동 39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이 4오버파 217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김시우(CJ오쇼핑)은 컷 오프됐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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