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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한국이 제2의 고향 같다고 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의 휴 잭맨은 "한국에 오는 걸 정말 좋아한다. 저에게 한국은 정말 특별한 곳"이라고 말했다.
휴 잭맨은 "제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 팬 분들이 직접 제작한 방한 10주년 기념 감사패와 책을 주시더라. 첫 내한부터 지금까지의 방문을 일일이 적어 놓은 책인데 소중히 간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저는 서울의 친선대사로 임명돼 있는데 정말 자랑스럽고 의무감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이 집처럼 느껴지겠다는 말에 "제2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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