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미(코카콜라재팬)가 JLPGA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 6217야드)에서 열린 2016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PRGR 레이더스컵(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의 이보미는 연장접전 끝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가시와바라 아스카(일본), 이지마 아카네(일본)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4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이었다. 이보미는 4차연장서 버디 퍼트에 성공, 두 사람을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보미는 우승상금 1440만엔(약1억5000만원)을 챙겼다.
[이보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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