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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치열한 톱6 쟁탈전이 펼쳐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심사위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 유희열)에서 이수정은 가수 아이유의 '스물셋'을 불렀다. 심시위원들은 이수정의 곡 재해석 능력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기승전결이 없는 잔잔한 무대가 아쉬웠다"고 했다. 이어 마진가S는 가수 박진영의 '그녀는 너무 예뻤다'를 선곡했다. 박진영은 "노래, 무대, 팀워크 다 100점이다"라며 극찬했고, 양현석과 유희열 역시 무대에 칭찬을 보냈다. 결과는 마진가S의 승리.
이어진 대결에서 이시은은 가수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고, 세 심사위원들은 "도전이 빛나는 무대였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이어 안예은은 자작곡 '하얀 원피스'를 불렀다. 전형적이지 않은 멜로디와 자전적인 가사를 풀어낸 '하얀 원피스'에 무대는 박수로 가득 찼다. 무대 후 박진영은 "이쯤 되면 무섭다"라며 "예전엔 독특하고 낯설기만 했는데 보편성을 겸비했다"라고 칭찬했다. 결과는 안예은 편이었다. 박진영과 유희열은 안예은을 선택했다. 양현석은 이시은에게 한 표를 줬다. 안예은은 이시은을 누르고 생방송에 직행했다.
예린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허쉬'를 불렀다. 우예린은 대중적이기보다는 자기 색깔이 강한 참가자였는데 의외의 변화로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박진영은 "끼가 엄청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진우가 맞섰다. 결과는 다음주에 알 수 있다.
[사진 = 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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