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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들의 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고등학생 1호선 유재석 수민군과 아버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아버지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안 좋다"라며 아들의 꿈을 반대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럼 우리는 뭐가 되냐"며 반발했다. 이에 이봉원은 "사실 우리 아들도 개그맨이 꿈이다. 나도 반대를 한다"라면서 "내가 반대해도 자기가 좋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 막을 수 없는 거다"라고 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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