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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우리은행·하나은행, 챔프전 무기와 불안요소

시간2016-03-15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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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5전3선승제 진검승부. 우리은행은 14일 1~2차전(16~17일)이 열리는 춘천에 입성, 남자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하나은행도 15일 춘천에 들어간다. 챔피언결정전 특유의 긴장된 분위기가 흐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리은행이 유리한 건 확실하다. 우리은행은 2월 초 정규시즌 4연패를 확정한 뒤 느슨하게 경기를 치러왔다. 그러나 7라운드 맞대결서 하나은행을 27점차로 압살했다. 6라운드까지 상대전적 3승3패.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큰 하나은행에 정규시즌 전적에서 밀리기 싫었다. 자존심 지키기와 챔피언결정전 기선제압의 의미가 동시에 투영된 경기였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의 코를 납작하게 했다. 그만큼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의식한다는 증거였지만, 우리은행의 진정한 저력이 입증된 경기이기도 했다. 경기력 기복이 심한 여자프로농구 현실에서 자체적으로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팀은 우리은행이 유일하다. 그만큼 실전서 구현하는 공수 시스템의 품질이 남다르다. 냉정히 볼 때 하나은행은 막강한 높이 이점을 안고도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다.

▲무기

우리은행의 최대 장점은 탄탄한 조직력이다. 나머지 5개 구단에 비해 '넘사벽' 수준. 유일한 약점이 백업멤버가 풍부하지 않다는 것이다. 슈터 박언주의 시즌 아웃도 뼈 아프다. 하지만, 주전 위주의 공수시스템이 탄탄해 실전서 그런 약점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건강한 시스템 속에서 이은혜와 김단비의 기량도 성장했다. 두 사람은 주전급 식스맨 레벨로 올라섰다.

특유의 하프코트 존 디펜스 트랩 프레스는 필살기. 실제 활동량이 풍부한 박혜진과 이승아, 이은혜 등이 상대 드리블러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트랩 지점으로 유도하면, 다른 선수가 트랩을 들어오고, 또 다른 선수들이 상대 패스 라인을 차단하는 움직임이 매우 좋다. 상대의 실책을 유도, 속공 득점으로 순식간에 10~20점 차이를 만든다. 특히 가드진이 약한 하나은행전서 이 전술의 효율성은 컸다.

우리은행의 장점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세트오펜스에서도 정확한 움직임이 단연 돋보인다. 여자농구에서 취약한 스크린 플레이를 정확하게 이행하고, 선수들의 볼 없는 움직임도 좋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정확한 임영희와 양지희를 활용한 전술, 쉐키나 스트릭렌과 박혜진의 외곽, 사샤 굿렛과 양지희의 골밑의 조화가 좋다. 느슨한 수비조직력을 갖고 있는 팀은 우리은행의 세트오펜스를 막기가 어렵다.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에 대한 의지와 기술적 대비가 잘 돼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세트오펜스에선 슛 타이밍에 슛이 나오면, 다른 선수들이 반사적으로 공격리바운드에 가담한다. 수비리바운드를 잡을 때는 미리 위치를 선점, 박스아웃을 통해 리바운드를 걷어낼 확률을 높인 뒤 속공 기회를 엿보는 시스템이 잘 갖춰졌다.

하나은행 역시 무기가 있다. 강력한 높이다. 첼시 리와 버니스 모스비가 지키는 골밑은 우리은행도 부담스럽다. 하나은행은 KB와의 플레이오프서 높이 위력을 입증했다.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우리은행이 쉐키나 스트릭렌을 투입할 때 골밑 미스매치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모스비의 기량이 시즌 막판 들어 물이 올랐다. 특유의 파워는 물론이고, 부드러운 스텝도 돋보인다. 골밑에서 수비수 1명을 쉽게 요리한다. 활동반경이 넓고 중거리슛도 정확하다. 피딩 능력도 갖췄다. 높이 외의 파트에선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에 뒤진다. 하지만, 단기전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 높이 위력은 그 어떤 장점보다도 비중이 크다.

▲불안요소

우리은행의 불안요소는 승부처에서의 상대 골밑 압박. 경기 막판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서 쉐키나 스트릭렌을 써야 한다. 그러나 이때 리, 모스비를 양지희와 스트릭렌이 동시에 막아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힘과 테크닉을 갖춘 양지희는 리와 모스비를 잘 막아왔다. 그러나 스트릭렌의 골밑 수비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또한,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에서 심한 수비 부담을 안길 수도 없다.

때문에 우리은행은 리와 모스비를 상대로 더블 팀이나 트랩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으로선 골밑 파괴력이 뛰어난 모스비가 좀 더 부담스럽다. 물론 우리은행의 더블 팀과 로테이션 시스템은 안정적이다. 챔피언결정전서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반대로 하나은행도 이 부분을 충분히 대비하고 나올 것이다.

우리은행도 스트릭렌으로 미스매치 효과를 얻는다. 하나은행은 외곽에서 장신의 스트릭렌을 막을 마땅한 선수가 없다. 도움수비가 불가피하다. 이때 하나은행이 박혜진이나 이승아, 임영희의 득점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나은행은 아무래도 수비시스템의 견고함이 우리은행보다 떨어진다. 개개인의 수비력 자체가 우리은행보다 밀린다.

또 하나. 김정은을 제외하면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가 많은 하나은행 현실상, 우리은행이 구현하는 폭넓은 전술전략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승부처에서 리바운드, 수비 응집력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성도 갖고 있다. KB와의 플레이오프서도 일정 부분 노출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무기의 힘을 극대화하고, 불안요소를 최소화해야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다.

[우리은행-하나은행 팁오프 장면.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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