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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3년간 사귄 재벌2세 남자친구와 결별한 배우 남보라의 열애설이 스폰서 논란으로 이어진 이유가 공개됐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남보라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언경 기자는 "남보라의 열애설이 보도된 시기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스폰서에 대한 이야기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직후였다. 때문에 연예인과 스폰서 문제가 대중의 관심을 받던 시기에다 남보라 열애설의 상대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대기업 자제라 루머가 생성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일홍 기자는 "남자 집안이 굉장히 재력가 집안이고 할아버지가 관직에도 있었던 사람이다. 한 마디로 부와 명예를 다 가진 집안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이번 열애설이 스포트라이트를 더 많이 받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보라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김묘성 기자는 "남보라와 최씨는 스폰서 관계가 절대 아니다"라며 "자연스럽게 데이트하고 맛있는 것 먹고 지인들이랑 같이 놀러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보통 평범한 연인들의 모습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두 명만 봐도 마음이 행복해지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한다"고 못박았다.
그러자 강일홍 기자는 "내가 보기에는 소속사가 대응을 잘못했다. 아침까지는 연인이었는데 갑자기 헤어졌다고 하니까 누가 믿겠냐. 최씨가 재력가 집안이니까 스폰서 관계가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는 거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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