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의 어머니가 딸의 출생 당시를 떠올리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15일 밤 EBS '리얼극장-행복'에선 조혜련과 어머니 최순복씨의 라오스 여행기가 방송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 최씨는 8남매 중 다섯 째로 태어난 조혜련에 대해 호랑이 꿈을 태몽으로 꿔 아들인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를 떠올리며 "아기가 무슨 죄가 있다고 죽으라고 엎어놨는데 안 죽었다"고 고백했다.
조혜련도 어머니와 갈등이 깊었다. 그는 "엄마한테는 잘해주고 싶지 않다"며 "나도 의식못하는 무의식 세계에선 복수? '엄마도 그렇게 했잖아' 그런 거?"라고 털어놨다.
[사진 = E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