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2차례 출루했으나 4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다.
김현수는 16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2사 1,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제시 차베스에게서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3회초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6회초에는 로베르토 오수나에게서 3구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웨이드 르블랑에게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이날 2번째 출루에 성공했고, 곧바로 L.J. 호스가 대주자로 기용돼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김현수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3’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타율은 .103에서 .097로 하락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