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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전지현이 임신 중에도 열심히 일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는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아들을 낳은 전지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패널은 "전지현의 임신 소식은 광고계에서 먼저 알았다. 광고계가 스타의 사상활에 민감하잖냐. 그래서 전지현이 맥주 광고주에게 임신 계획을 미리 알렸다더라. 왜냐면 임신 중인 사람이 맥주 광고 한다는 게 이상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주 광고주는 전지현의 스타파워가 너무 강하니까 맥주 마시는 장면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했다. 그래서 실제로 임신 중인 상황에서도 광고가 나갔는데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또 다른 패널은 "전지현이 임신 6개월 차에도 입덧을 했던 모양이다"라며 "임신 6개월 때 치킨 광고를 했는데 먹는 장면까지도 무리 없이 다 소화를 해 냈다고 하더라"라고 전지현의 프로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이어 "전지현이 임신 7개월 차 접어들었을 때는 화장품 광고를 했는데, D라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고 임신 중임에도 미모와 몸매를 유지한 전지현의 노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형자는 "돈도 많고 인기도 많은데 임신 했을 때는 좀 쉬지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미리 잡혀 있는 거였겠지. 캔슬이 안 되니까"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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