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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재용 감독과 배우 윤여정의 세 번째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가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죽여주는 여자'(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배급 CGV아트하우스)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첫 상영(월드 프리미어)된 데 이어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프리미어 섹션을 통해 아시아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에 윤여정, 윤계상, 이재용 감독이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 이어 홍콩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3박 4일 동안 개막식, 레드카펫, 무대인사, 인터뷰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죽여주는 여자'는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단골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윤여정이 소영으로 열연해 호평 받았다.
한편 '죽여주는 여자'는 후반 작업 중이며 올해 개봉된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 스틸.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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