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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차수경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09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의 차수경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차수경이 부른 '용서 못 해'는 10대부터 40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과시하듯 100불 달성에 보란듯이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한 차수경은 데뷔 전 과거 인터넷에서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불리며 7단 고음으로 유명했다.
이에 MC들이 "그때 어떤 노래를 불렀느냐? 지금 이 자리에서도 가능하냐?"고 물었고, 차수경은 즉석에서 화려한 고음이 특징인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을 열창했다.
일반인은 좀처럼 따라하기 힘든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 차수경은 MC들은 물론, 방청객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고, 노래가 끝나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히트곡 '나는 문제없어'의 가수 황규영이 차수경과 함께 슈가맨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차수경. 사진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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