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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KBS 2TV ‘태양의 후예’ 앓이에 합류했다.
홍진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7시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유시진 대위 보고 있는데 광고 폭발”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현재 휴식 차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의 후예를 시청하며 열혈 시청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홍진경은 특전사 유시진 대위로 출연중인 송중기의 모습을 빨리 보고싶어 하는 가운데, 광고가 몰입을 방해하자 머리를 쥐어 뜯으며 ‘송중기 앓이’를 입증해 네티즌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모았다.
한편 오는4월 방송되는 KBS 2TV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가제)에서 합류하게 된 홍진경은 런던에서 귀국 후 3월 말 첫 녹화를 가질 예정이다. 홍진경은 라미란, 김숙, 민효린, 제시, 티파니와 함께 출연해 그간 보여준 매력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 홍진경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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