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삼성 차우찬이 17일 광주 원정에 선수단에 합류한다.
차우찬은 그동안 가래톳 증세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삼성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는 물론, 시범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그러나 몸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고, 마침내 17일 광주 원정에 정상 합류한다. 삼성은 17~18일 KIA와 시범경기 2연전을 갖는다.
류중일 감독은 올 시즌 차우찬을 선발로 쓸 계획이다. 그러나 차우찬이 언제 실전 등판을 할 지는 모른다. 일단 류 감독은 "다음주 홈 6연전에 모든 투수가 한 번씩 던져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한편, 심창민은 16일 선수단에 합류, 수원 KT전서 구원 등판한다. 장필준도 다음주에 1군에 합류한다. 야수 부상자 조동찬과 김태완도 일단 다음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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