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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참가자 재심으로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미니5'(이하 '쇼미5')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6일 '쇼미5'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난주 토, 일 이틀에 걸쳐 예선이 진행됐고 중복 참가를 하게 된 오반에겐 어제(15일) 최종 탈락을 통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심 논란은 예선 참가자인 래퍼 오반이 "다음날 오전 10시쯤 제작진 측에서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고, 일요일 자이언티에게 붙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기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선 "오반의 주장과 달리 래퍼가 먼저 재심에 대해 물어왔고,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실수가 있었다. 사후 심사를 통해 탈락처리가 된 것이다"라며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 잡았다.
아울러 관계자는 "명백한 제작진의 잘못임을 인정한다. 앞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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