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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7관왕에 올랐다.
마마무는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가수 에릭남·웬디, 이하이, 지민, 태민 등을 제치고 '넌 is 뭔들'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일정으로 이날 방송에 불참한 마마무는 "1등이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부모님과 팬들, 저희를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넌 is 뭔들'로 '쇼 챔피언'에서만 2주 연속 1위인 데다 케이블, 지상파 음악방송 통틀어 일곱 번째 트로피다. 마마무는 전날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순위제로 진행되는 모든 음악방송을 휩쓸었다.
특히 마마무에게는 '넌 is 뭔들'이 지난 2014년 6월 정식 데뷔한 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 게다가 6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1위 수상 후 단 10일 만에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넌 is 뭔들'은 마마무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Melting' 타이특 곡이다. 다양한 리듬이 한 노래에 뒤섞였으나 자유자재로 바꿔 부르는 마마무의 실력이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마마무 멤버들의 애드리브와 장난기 가득한 안무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솔라, 문별, 휘인, 화사 등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마마무는 2014년 데뷔 후 'Mr. 애매모호', '음오아예' 등을 내놓으며 대표적인 실력파 걸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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