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차오루, 걸그룹 숙소에 소주 빈병 많은 이유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57회에서는 '중화요리' 특집으로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차오루에 "음식을 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하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차오루는 "맞다. 요리 잘한다. '차장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오루는 "중국요리도 원래 중국에서 잘 만들었었다. 한국 와서 한국요리도 너무 좋아해 한국요리도 배웠다"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차오루에 "멤버들에게 뭘 자주 만들어주냐"고 물었다.

이에 차오루는 "자주 하는 건 고추잡채다. 그리고 만두도 빚어 먹는다. 보통 사 먹는데 만두피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차오루는 "밀대가 없어 소주병으로 밀어 빚는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손목 스냅이 나온다"며 "만두 빚는 걸그룹으로 아마 유일할 거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차오루는 "집에 소주병 빈 병이 많은가 봐요"라는 이현우의 기습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요미식회' 차오루, 전현무.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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