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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봉주는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봉주에게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없었냐? 나는 개그맨이니까 괜찮지만 마라톤은 1등으로 달리면 30분씩 원샷으로 잡아주지 않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봉주는 "어렸을 때는 눈이 작은 점이 콤플렉스였다. 구공탄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또 사람들이 다들 실물이 낫다고 한다. 달릴 때는 살도 빠지고 힘들고 안좋은 모습만 잡히니까…. 실물 보면 완전 다르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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