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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재명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후 차기작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유재명. 이날 그는 "우선 이렇게 멋진 작품에서 날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다. 동료 선후배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유재명은 "전작이 끝나고 나서 어떤 작품을 하게 될 지 겁이 나고, 또 한 편으로는 설레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이유는 간단하다. 작품이 깔끔하기 때문이다. 지금 시대를 사는 이들의 마음을 웃기기도 하면서 깔끔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고 얘기했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이요원)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이야기를 그려갈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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