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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유호진PD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1박2일'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준호는 "유호진PD가 병약해 보이지만 리더십이 있는 게, 우리가 겨울에 입수를 할 때 꼭 먼저 들어가서 물 온도를 체크한다"라며 "덜덜 떨면서 '형, 괜찮아요'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심지어 여름에도 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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