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잭 스나이더 감독은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핵심이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영화였던 ‘맨 오브 스틸’에 이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의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을 처음으로 등장시킨 데 이어 ‘원더우먼’ 솔로무비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할리우드리포터는 17일(현지시간) 잭 스나이더 감독이 ‘원더우먼’에서 군인 역으로 등장하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자세히 보면 ‘원더우먼’의 배경인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의 모습에서 잭 스나이더를 볼 수 있다”면서 “그는 영화의 엑스트라”라고 전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군인 카메오를 좋아한다. 2009년 ‘왓치맨’, 2004년 ‘새벽의 저주’에서 군인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다. ‘원더우먼’이 세 번째 출연이다.
‘몬스터’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등이 출연한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2004년 ‘몬스터’를 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원더우먼’은 2017년 6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할리우드 리포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