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홈경기부터 '2016시즌 다이어리 팬북'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K는 이번 팬북에 대해 "기존 '매거진 형식'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이어리'를 결합, 다양한 읽을거리는 물론 월별 스케줄러, 선수단 생일, 운세로 보는 이달의 선수, 경기, 프로야구 관련 행사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제작돼 할인쿠폰(좌석 및 용품),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용 설명서 등 연중 언제나 소지하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다이어리 팬북을 통해 이달의 다이어리 팬북 꾸미기왕(일명 '다꾸왕'), 인천SK행복드림구장 직관을 인증하는 이달의 이벤트 인증자(일명 '이인자') 등 월별 다이어리 팬북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팬북에서 화제가 됐던 선수단 정장 화보에 이어, 올해는 SK네트웍스(아메리칸이글, 타미힐피거)의 의상 협찬으로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캐주얼 화보가 수록됐다.
선수들은 총 6가지 컨셉트(Dandy, Sexy, Good Boy, Tough Guy, Cute, Free Soul)에 맞춰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고,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내어 흥미를 더했다. 선수단 캐주얼 화보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아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SK 와이번스 다이어리 팬북'은 팬들과 선수단의 직접적인 참여로 제작, 완성됐다. 지난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세남 뽑기 투표'에 다수의 팬들이 참여해 팬북 제작에 일조했고, 선수단 또한 팬북을 통해 그 동안의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의 표하며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SK와이번스 스마트 팬북'의 최신 IT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팬들은 각종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고릴라 AR(Augmented Reality : 증강 현실)'과 'QR코드 리더기'를 사용해 팬북 곳곳에 삽입된 QR코드와 AR마크를 스캔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SK와이번스 다이어리 팬북'은 19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1, 2층에 위치한 와이번스샵(홈경기 시)에서 판매되며, 온라인 와이번스샵 1호점과 2호점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편, 'SK와이번스 다이어리 팬북'에는 SK의 주요 선수 스티커가 포함돼있어 다이어리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야구 관련 스티커(승리, 홈런, 역전승, 5연승, 직관, TV시청 등) 도 첨부돼있어 본인이 겪은 특별한 날들도 표시할 수 있다.
[SK 와이번스 다이어리 팬북.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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