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3년 안에 다시 크게 일어설 것”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수습기자]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앞으로의 팀 구상계획을 밝혔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의 전력을 1년 단위로 보고 그 다음해도 계속 점검해 3년 안에 일어설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시범경기를 계속 하는 것이 좋다. 경기를 많이 해 경험을 쌓아야 하고 그로 인해 출전 하는 선수들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리빌딩 과정에서도 성적은 반드시 팬들의 기대만큼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의 목표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고 나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시즌 뚜렷한 목표를 언급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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