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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가 등 부위의 통증으로 4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결장했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미국 CBS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18일 추신수의 결장에 대해 “등 부위에 가벼운 통증을 지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텍사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추신수에게 휴식을 주며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이 예측한 추신수의 복귀일은 20일이다.
한편 추신수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선발투수 닉 테페시가 2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6회말 알렉스 버그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한 텍사스는 결국 밀워키에 2-5로 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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