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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1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유벤투스가 리그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유벤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토리노와의 2015-16시즌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 20경기 무패(19승1무)를 기록했고 승점 70점으로 단독 선수들 유지했다.
경기 초반 디발라가 부상으로 빠지고 모라타가 투입된 가운데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 포그바가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케디라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유벤투스는 후반 3분 토리노에게 한 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산드로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18분과 31분 포그바의 도움을 받은 모라타가 두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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