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미드필더 권창훈(수원삼성)이 손흥민(토트넘)의 와일드카드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림픽팀은 알제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권창훈은 이날 오후 훈련을 앞두고 이번 대표팀 소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권창훈은 "매번 대표팀 소집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온다. 2연전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알제리와의 두차례 평가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합류가 예고된 상황에 대해선 "흥민이형은 항상 기대되는 선수다. 한방을 터트리고 중요한 순간 팀이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올림픽팀 연령대 선수들이 꿈꾸던 무대는 올림픽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권창훈은 올림픽팀의 수비불안 지적에 대해선 "내부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꼭 수비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팀적으로 잘 보완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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