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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합병 2년 8개월 만에 SM C&C와 분리된다.
21일 코스닥 상장사인 SM C&C는 영상콘텐츠 사업과 음악콘텐츠 사업을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설립되는 회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음악콘텐츠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존속회사인 SM C&C는 분할대상부문을 제외한 사업(영상콘텐츠제작, 매니지먼트사업, 여행사업 등)을 담당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분리는 지난 2013년 8월 합병 발표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 합병 당시 SM C&C 측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Woolim Label'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걸그룹 러블리즈 등이 속해있다.
[인피니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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