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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추의 전쟁, 추일승 기선제압·추승균 대응책은

시간2016-03-22 05:50: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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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의 전쟁.

KCC와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은 추승균 감독과 추일승 감독, 흔치 않은 성을 가진 두 추 감독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높다. 이른바 '추의 전쟁'이다. 두 팀은 전주 1~2차전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하지만, 벤치 싸움에선 베테랑 추일승 감독이 1년차 추승균 감독에게 확실하게 기선제압을 했다.

1~2차전 내용을 돌아보면 그렇다.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 추일승 감독이 준비를 많이 한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반면 추승균 감독은 대응책을 찾지 못했다. KCC가 1차전서 역전승했지만, 내용상 오리온의 우세였다. 그러자 추일승 감독은 2차전서 또 다른 전략을 들고나왔고, 완승을 이끌었다. 추승균 감독은 3쿼터 중반부터 주축멤버들을 빼며 대패를 시인했다.

▲추일승의 기선제압

추일승 감독은 1~2차전서 KCC 공격의 핵심 안드레 에밋을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1차전서 25점을 내줬지만, 4쿼터 막판 김민구의 3점포, 석연찮은 파울 콜에 의한 전태풍의 자유투 3개로 승부가 넘어간 뒤 대부분 득점을 허용했다. 오리온은 2차전서는 약간의 변형을 가해 에밋을 단 14점으로 틀어막았다.

일단 추 감독은 신장이 크면서도 파워와 순발력, 수비 센스를 겸비한 김동욱을 에밋에게 붙였다. 에밋이 탑에서 페인트존으로 치고 들어오게 유도한다. 이후 애런 헤인즈 허일영 등 나머지 선수들이 적절한 간격을 두고 2~3중으로 에워싼다. 결국 에밋은 미드레인지에서 페이드어웨이나 점퍼를 던져야 했다. 세트 상황에서의 3점포가 아니면 에밋의 슛은 확률이 떨어진다. 일단 돌파를 한 뒤에는 플로터나 레이업의 비중이 크다. 결국 추 감독은 에밋이 선호하지 않는 방식의 슛을 유도했고, 에밋은 괴로워했다.

1차전 막판 에밋은 전태풍, 김민구 등 동료를 활용, 결국 오리온 겹수비를 무력화시키며 25점을 넣었다. 그러자 오리온은 2차전서 수정본을 내놓았다. 김동욱이 계속해서 에밋의 드리블을 탑으로 유도했고, 외곽을 버리고 골밑으로 들어온 다른 선수들의 섀깅 간격은 더욱 촘촘했다. 또한, 추 감독은 나이가 많은 김동욱의 체력 안배를 위해 최진수를 적절히 기용했다. 1쿼터에 파울 3개를 범한 하승진 전담 마크맨 이승현에게도 2쿼터 장재석으로 교체, 통째로 쉬게 해줬다. (파울 3개와 무관하게 이승현 체력 세이브를 위해 장재석을 활용할 예정이었다. 물론 하승진은 장재석이 붙자 상대적으로 손쉽게 점수를 만들었다) 이승현은 상황에 따라 에밋 도움수비에도 가세한다. 체력적 부담이 엄청나다. 그러나 2쿼터에 쉬면서 경기 막판까지 하승진과 에밋 모두에게 견고한 수비가 가능했다. 추 감독은 "1차전서 동욱이와 승현이의 체력을 안배하지 못했는데, 2차전서는 체력을 세이브하면서 마지막까지 에밋을 잘 막았다. 에밋 수비법은 2차전서 조금 바뀌었고, 3차전서도 또 약간 바뀔 것이다"라고 했다.

에밋이 막히면서 KCC의 내, 외곽 공격 유기성은 깨졌다. 이승현이 하승진을 워낙 잘 밀어내는데다 골밑에 자리 잡을 때 시도하는 더블 팀 시스템도 효율적이다. 결국 KCC는 4강 플레이오프 때와 같은 공격농구가 이뤄지지 않는다. 추승균 감독은 대응책을 내놓지 못했다.

▲추승균의 대응책은

추일승 감독의 에밋, 하승진 봉쇄는 KCC의 약점을 교묘히 공략한 결과다. 결론적으로 오리온은 에밋과 하승진에 대한 겹수비로 외곽의 김태술, 정희재, 김태홍, 신명호 등은 거의 버리다시피 한다. 문제는 이때 외곽으로 빠져 나오는 공을 이들이 외곽포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 가드와 포워드진의 물량과 역량에서 오리온에 달리는 KCC의 현실이다.

전태풍과 김효범, 김민구가 KCC에서 외곽슛 정확도가 높은 선수들이다. 오리온의 에밋 수비법을 파괴하기 위해선 이들의 외곽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은 김동욱, 허일영, 문태종, 조 잭슨, 이승현 등 오리온 특유의 연계플레이에 의한 외곽슛을 완벽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지 못했다. 결국 추승균 감독으로선 선수기용의 딜레마가 있다. 2차전 직전 직접 털어놓은 고민이었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명확하게 엇갈리는 외곽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기용하지 못하는 딜레마가 있다.

추승균 감독은 2차전 직후 "3차전에는 선수기용을 다르게 할 것이다. 송교창과 신명호 기용폭을 높일 것이다"라고 했다. 송교창은 2차전 막판 몇 차례 외곽포를 꽂았고, 속공에도 적극 가담했다. 신명호는 조 잭슨 봉쇄를 위해 중용할 수밖에 없는 카드다. 하지만, 송교창은 접전 상황서는 검증되지 않은 카드이고, 신명호는 수비력은 좋지만 공격력은 달린다. 이 문제는 챔피언결정전 내내 추승균 감독을 괴롭힐 듯하다. 어쨌든 추승균 감독으로선 최적의 기용법을 내놓아야 한다.

추 감독은 조 잭슨에게서 파생되는 오리온 특유의 얼리오펜스를 제어하는 방법도 마땅히 내놓지 못한 상태다. 잭슨은 속공에서 성급한 슛 셀렉션을 통한 무리한 3점포와 돌파가 종종 나온다. 실제 1차전서 KCC에 추격을 당한 원인이었다. 그러나 2차전서는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오리온이 승리를 결정짓는 견인차 노릇을 했다. 잭슨은 "신명호 수비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 부분 역시 추 감독이 풀어내야 한다. KCC는 1~2차전서 오리온 특유의 효율적인 패스게임을 거의 제어하지 못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승현과 김동욱의 수비 체력안배를 하면서 오리온 특유의 공수파괴력은 더욱 단단해졌다.

고양으로 옮겨서 진행되는 추의 전쟁 2라운드. 이번에는 추승균 감독이 반격할 차례다. 1승1패지만, 내용만 보면 추승균 감독의 KCC가 쫓기는 입장이다.

[추일승 감독과 추승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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