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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인성의 중국인 스토커가 벌인 만행이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을 괴롭힌 스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은정은 "지난해 9월 30대 중국인 여성 팬이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조인성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면서 난동을 부렸다. 그리고 결국 문이 열리자 집 안으로 들어가서 나가지를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경찰에 체포가 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에 이언경은 "처음에는 조인성도 중국에서 왔으니까 잘 달래서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안 나가니까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중국인 여성이 경찰서에서 '문이 열려서 들어갔는데 조인성 가족이 나가라고 하면서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며 도리어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밝혀 공분을 샀다.
한편, 이 사건은 조인성의 선처로 마무리가 됐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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