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6주차 흥행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주토피아'는 21일 전국 2만 8,2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누적관객수는 284만 1193명이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인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관객들이 공감할 만한 5포 세대의 고군분투, 동물들이 살아가는 도시 주토피아라는 빼어난 상상력의 공간, 주인공인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의 케미스트리, 편견 없이 살아가자는 영화의 메시지 등으로 호평 받으며 역주행 흥행 레이스 중이다.
한편 같은 기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런던 해즈 폴른'(1만 9,447명), 3위는 '귀향'(1만 7,227명), 4위는 '널 기다리며'(1만 5,769명), 5위는 '오 마이 그랜파'(5,873 명)가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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