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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민식이 소설 낭독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최민식은 EBS 라디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를 통해 이범선 소설가의 '오발탄'을 낭독한다.
최민식은 데뷔 후 처음으로 낭독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식은 프로젝트 취지에 크게 공감해 바쁜 스케줄에도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출연료와 오디오북 판매수익금은 연극인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민식이 낭독할 이범선 소설가의 '오발탄'(1959)은 한국전쟁 이후의 암담한 사회상을 가족서사로 풀어낸 소설이다.
최민식이 낭독할 오발탄은 향후 EBS FM과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한국 문학 100년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배우 박정자, 강부자, 문성근, 정진영, 정보석, 예지원, 이종혁, 박건형 등이 낭독에 참여한 바 있다.
[배우 최민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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