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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인터뷰②] 진선규 "'육룡이 나르샤' 분장실, 대학로 카페 같아"

시간2016-03-22 11:56:38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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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성공 요인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어벤져스’ 급 배우들이 만났다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 역시 누구 하나 연기력이 부족한 사람이 없었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사건에 직면할 때마다 등장하는 조연들 모두가 빼어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는 평소 연극을 자주 보며 연극배우들을 눈여겨 보는 신경수 감독의 소신 있는 캐스팅이 있어 가능했다.

남은 역 진선규 역시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온 배우. 무대를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중 하나다. 신경수 감독은 ‘쓰리데이즈’에 이어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진선규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며 믿음을 드러냈다.

진선규는 “남은은 처음에 반전의 키를 갖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며 강하게 각인됐고, 죽을 때도 강렬하게 각인됐다”며 “처음과 끝이 연결 되니 ‘오, 내가 정말 큰 역할을 했구나’ 했다”고 밝혔다.

“신경수 감독님이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실지 몰랐어요. ‘쓰리데이즈’에 이어 캐스팅해주셨는데 어떤 역할을 할지는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으셨지만 뭔가 한 역할을 맡게 될 거니 기다리라는 말을 그 전부터 하셨어요. 초반부터 감독님이 연극판에 있는 좋은 배우들을 많이 캐스팅 해주셨는데 사실 연극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저희를 잘 모르시잖아요. ‘모르는 사람이 해도 돼?’ 이런 반응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감독님이 캐스팅한 배우들이 잘 해주니 신임을 얻게 됐고, 저도 남은 역으로 합류할 수 있었어요. 감독님 역시 ‘이제는 편하게 말해도 될 것 같다’며 대본을 주셨어요.”

진선규는 처음부터 자신의 역할을 알고 시작하지 않았다. 대본만 봤을 때는 한 두 회 나오는 역일 거라 생각하기도 했다. 스태프도 몰랐다고. 그러나 진선규가 연기한 인물은 남은이라는 큰 인물이었고, 진선규는 “감독님이 저를 너무 믿어주셔서 남은 역을 준 것 같다”며 웃었다.

“어차피 감독님이 부르면 무조건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크고 길게 나오는 역할을 주실 줄은 몰랐어요. 서슴없이 저 같은 배우한테 맡겨준 것만 해도 감사하죠. ‘잘 기다리고 있었구나’ 했어요. ‘육룡이 나르샤’는 진짜 감독님 자랑이 많아요. 그 많은 대학로 배우들을 다 봤던 분이고 그 분들을 자기 눈으로 검증하고 캐스팅하는 분이잖아요. 사실 그렇게 자신의 눈으로 검증했다고 해서 다 드라마에 출연시키기는 어려워요. 근데 용기 있게 캐스팅 해주시고 배우들을 신뢰해주셨어요. 그러니 우리도 감독님을 믿을 수밖에요. 연기하기도 너무 편했고, 감독님이 만들어가는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신경수 감독을 믿고 따르는 연극배우들이 모여 ‘육룡이 나르샤’는 더욱 탄탄해졌다. 반 이상의 배우가 무대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다 보니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도 많았다. 무대 못지 않은 편한 연기가 나올 만 했다.

진선규는 “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대본을 보면서 ‘누가 하지?’ 하면 연극배우들이 왔다”며 “대학로 배우들이 이렇게 다 모이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분장실이 거의 대학로 카페 같았어요. 대학로 지나가다가 어디 카페에 모인 느낌? 사실 다른 드라마 분장실에 가면 예의를 지키느라 조용하기도 하고 후배들은 주눅들기도 하는데 ‘육룡이 나르샤’에선 달랐죠. 다들 어디서 얼굴이라도 한번 봤던 사이라 급 친해지기도 하고 이미 전작에서 만났던 배우들과 만나니 고향 선후배 같은 느낌이 끈끈했어요. 진짜 도움이 많이 됐죠. 편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건 무대가 아닌 생소한 곳에서 함께 연기할 때 큰 힘이 돼요.”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부담 역시 신경수 감독을 비롯 작가진, 동료들 덕에 털어낼 수 있었다. “부담보다 좋았다”며 “허구의 인물이면 더 해야 할 게 많아지는데 남은은 오히려 역사에 나와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틀을 갖고 어느 정도 정신세계가 관통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털어놨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탄탄한 대본 역시 진선규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처음엔 “‘뿌리깊은 나무’, ‘선덕여왕’ 작가분들이라고?”라고 물을 정도로 스타 작가의 존재만으로도 떨렸지만 대본을 받고, 연기를 하면 할수록 괜히 스타 작가가 아님을 깨달았다. 그는 “작가님이 누구냐에 따라 제 연기가 좌지우지 될 건 아니지만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또 한 번 느꼈다”고 고백했다.

“처음엔 시간이 참 길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끝날 때 되니까 첫 촬영 가는 것처럼 되게 설레다가 곧 아쉬워지더라고요. 남은을 보내는 게 참 아쉬웠어요. 이제는 남은의 모습으로는 안 나오고 저 모습으로 뭔가 할 수 없다는 마음이 생기니 아쉬웠어요. 시원한 마음보다 아쉬운 게 많더라고요. 그만큼 ‘육룡이 나르샤’에 정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예요.”

[진선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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