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롯데의 개막 3연전 선발투수가 정해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내달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 3연전을 치른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시범경기에 앞서 “개막전을 고척돔에서 치르는데 그나마 시범경기를 통해 연습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오늘(22일), 내일 뜬공 수비 연습 등 적응 연습을 많이 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달 1일부터 열리는 개막 3연전 선발 투수로 조쉬 린드블럼-브룩스 레일리-송승준을 예고했다. 조 감독은 “다음주까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없는 한 첫 날 린드블럼, 둘째 날 레일리, 셋째 날 송승준이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일부터 열리는 SK와의 부산 홈 개막전에는 박세웅 혹은 고원준이 등판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이날 정훈(2루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짐 아두치(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박종윤(1루수)-오승택(유격수)-안중열(포수)-이우민(중견수)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박세웅.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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