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이택근이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택근은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자신의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택근은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김유영의 3구인 139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롯데에 5-0으로 앞서 있다.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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