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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훈과 박탐희가 JTBC 새 생활정보프로그램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샵(#)'(이하 '트렌드샵')의 MC로 발탁됐다.
22일 JTBC는 "이훈과 박탐희가 MC를 맡은 '트렌드샵'이 2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트렌드샵'은 물건, 이슈, 트렌드, 문화 등 다방면의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생활 토크쇼다.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가 아닌 제대로 알아보고 써본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에 대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MC로는 탤런트 이훈, 박탐희가 나선다. 이훈은 운동, 자동차 등 남성의 관심사들을 누구보다 편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박탐희는 아이 둘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림과 육아, 뷰티까지 다양한 주부들의 궁금증을 대변할 예정이다.
'트렌드샵'의 첫 주인공은 바로 에어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에어컨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특히 이훈은 에어컨에 관해 토크를 이어가던 중 "아버지가 국내 1호 에어컨을 만들었다"고 밝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1970년대 초 가전제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했던 이훈의 아버지가 당시 국내 1호 에어컨 개발에 참여했던 것. 이훈은 "1호 에어컨을 명동의 유명 양장점에 설치했는데, 그 양장점에 근무하던 직원이 바로 우리 어머니다"며 러브스토리를 덧붙이기도 했다.
'트렌드샵'은 23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박탐희(왼쪽)와 이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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