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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 제작 브레인샤워 배급 NEW)이 주연 배우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의 매거진M 커버스토리 B컷을 공개했다.
오는 4월 유일무이한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위대한 소원'이 열혈 우정꾼으로 변신한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의 유쾌발칙한 매력이 돋보이는 매거진M 커버스토리 B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영화주간지 매거진M 커버스토리의 B컷으로 원색의 배경에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의 유쾌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혈기왕성 코미디 '위대한 소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기 전에 꼭 한번 하고 싶은 고환(류덕환), 공부는 전국 꼴등이지만 의리만큼은 전국 1등인 어설픈 상남자 남준(김동영), 우정을 위해서라면 몽둥이도 두렵지 않은 금수저 갑덕(안재홍)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특급 케미를 선보일 세 사람은 이번 화보를 통해 영화 속 세 절친녀석들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먼저, 화사한 주황색 배경의 단체컷에서는 안재홍의 스파게티를 뺏어 먹으려는 짓궂은 류덕환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김동영의 진지한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리모컨을 쥔 채 팝콘을 품에 안고 있는 류덕환을 중심으로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뜬 김동영과 심각한 표정의 안재홍의 모습은 친구의 방에 모여 앉아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듯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 파란색 배경에 검은색 수트로 멋을 낸 세 사람은 한 곳을 응시하며 폭소를 터뜨리거나, 바닥에 누워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빠져 나오고 싶다는 듯 잔뜩 찡그린 류덕환을 껴안고 묘한 표정을 짓는 김동영과 안재홍은 '위대한 소원'에서 고환의 생애 마지막 소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준과 갑덕의 남다른 우정을 그대로 담아냄과 동시에 세 남자의 허를 찌르는 앙상블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위대한 소원'은 내달 21일 개봉 예정이다.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사진 = 매거진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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