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초반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아드리아노(브라질)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상주상무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서울의 4-0 대승을 이끈 아드리아노는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여냉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뒷공간 침투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 공략. 추가 득점으로 팀 승리 견인"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아드리아노와 함께 정조국(광주)과 심동운(포항)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병오(수원FC) 오스마르(서울) 오르샤(전남)이 포함됐고 이준호(수원FC) 김원식(서울) 블라단(수원FC) 정동윤(광주)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에선 권순태(전북)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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